창립 52주년 맞은 경남은행…'디지털 경남은행' 다짐

입력 2022-05-20 17:59   수정 2022-05-20 20:50



BNK경남은행은 창립일(5월 22일)을 앞두고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 축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직원 시상과 장학금 전달, 창립기념사,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 축하공연, 축하케이크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직원 52명이 특별 출연한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며 BNK경남은의 주인공으로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공개된 축전영상에서는 경남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광신기계공업 권환주 대표,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울산광역시 홍보대사 가수 홍자, NC다이노스 노진혁 선수가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이후 장기 정근 및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직원 시상식과 퇴직 선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경남은행동우회 기부금 전달식, 성적 우수 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BNK경남은행은 기념식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남녀 학생을 포함해 경남ㆍ울산지역 성적 우수 학생 180여명에게 장학금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립기념사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52년 전 지역 상공인들의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며 고객과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매일매일 지역, 고객, 가족 그리고 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52년 역사는 이 모든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은행장은 또 “임직원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디지털웨이브(Digital WAVE)가 만들어지고 결국 디지털뱅크 BNK경남은행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 소통과 도전의 디지털웨이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이 진행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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